[전시회 리뷰] 두근두근 도라에몽 전시

혹시 도라에몽 좋아하나요? 만약에 좋아하면 관심이 있을 만한 전시회가 있는데요. 용산역에 있는 대원뮤지엄 팝콘D스퀘어에서 진행 중인 ‘두근두근 도라에몽 전시’입니다. 최근에 갔다 와서 간략하게 소개해보려 하는데요. 우선, 전시 관련 간단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장소: 대원뮤지엄 팝콘D스퀘어

일정: 2023.05.05 ~ 07.30

관람시간: 10:30 ~ 20:00 (매표 및 입장은 관람시간 1시간 전 마감)

가격: 일반 15,000원 / 청소년, 어린이: 13,000원

     

대원뮤지엄 팝콘D스퀘어는 1호선 용산 그리고 4호선 신용산 근처에 있는 리빙파크 6층에 있는데요. 저는 용산역에서 출구에서 나와서 내려가지 않고 바로 리빙파크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리빙파크 6층에는 건담 베이스와 프라모델 포함해서 레고 등 다양한 장난감이 있어서 윈도우 쇼핑하기에도 괜찮았습니다. 

     

     

전시가 시작한 지 한 달 넘게 지나서인지 사람은 많지가 않았는데요. 입구에 들어가자 다양한 나라의 언어와 함께 도라에몽이 반겨줍니다. 다음에는 발레복을 입은 도라에몽이 있는데요. 장식도 잘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다음에는 도라야끼를 향해 뛰어가는 여러 도라에몽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배경이 단순 흰색 배경이어서 아쉬웠지만, 나름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도라야기를 지나가면 집 앞에서 진구와 도라에몽이 자전거 타고 있는 전시품이 있습니다. 주변 풍경도 잘 꾸며져 있어서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좋은데요. 풍경이 예쁘지만, 안에 들어가서 촬영할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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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는 벚꽃 나무에 도라에몽에 나오는 캐릭터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예쁘게 꾸민 공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친절하게 시소에 앉는 곳에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데요. 거기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다면 좋은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벚꽃 나무를 지나가면 관람객을 위로해 주는 말을 담긴 스틸컷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도라에몽이 화내면서 ‘극복하면 되잖아’라는 말이 가장 좋았습니다. 

  

   

다음 장소로 넘어가면 대형 도라에몽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도라에몽의 4차원 주머니 안에서 들어가 있는 연출이 가능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장소가 협소해서 사진 찍기가 어려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4차원 주머니를 통해 다음 공간으로 넘어갈 수 있는데요. 거기에서는 대나무 헬리콥터를 사용하는 도라에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양 옆으로 도라에몽에 나오는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인데요. 사진 찍으려는 사람이 많아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사진으로 남기기에 좋은 공간이 많았는데요. 특히 도라에몽 비밀도구도 체험하는 모습을 찍을 수 있는 전시품도 있었습니다. 총 3군데에서 다 촬영하면 전시한정 마그넷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씩 사진 찍어보세요.

   

   

오늘은 최근에 방문했던 도라에몽 전시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결론적으로 해당 전시는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좋은 포토존이 많아서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또한, 단순 도라에몽만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마다 마음을 위로해 주는 요소도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