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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국가대표Game_ing/eSports 2023. 6. 6. 17:12반응형
2023년 9월 23일부터 아시안 게임이 시작합니다. 게임을 좋아하면 이번 아시안 게임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바로 이번 아시안 게임부터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진행하는 첫 아시안 게임입니다. 이번 아시안 게임은 원래 작년에 진행됐어야 했지만, 당시에 중국의 코로나가 심해져서 1년 연기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좀 늦었지만, e스포츠 종목 중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에 선정된 국가 대표에 대해서 소개하려 합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전에 2018년에 열렸던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e스포츠가 시범 종목이었는데요. 당시에는 우리나라가 아쉽게도 결승전에서 중국을 만나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당시에는 기인, 스코어, 페이커, 룰러, 코어 그리고 후보로 피넛이 국가대표 였는데요. 당시 RNG에서 활동하는 선수를 주로 이뤘던 중국과 달리 서로 다른 팀에서 활동하는 선수를 모여 팀워크를 끌어올리기에는 부족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2018년 아시안게임은 시범 종복이어서 금메달을 획득했어도 군면제 혜택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경우에는 정식 종목이기 때문에 이번에 금메달을 획득하면 군면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어떤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정되는지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선정되는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는데요. 원래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022년에 진행할 예정이었기에 작년에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국가대표 후보가 선정됐었습니다. 작년에는 T1이 LCK 스프링 시즌을 전승으로 우승하고, MSI과 섬머 시즌을 준우승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모든 라인에 T1 선수가 후보였습니다. 최종 선정 과정에서도 미숙한 운영으로 많은 잡음이 생겼지만, 아시안게임이 코로나로 1년 연기되면서 자연스럽게 국가대표 최종 선정도 연기됐습니다.
그리고 이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국가대표가 최종 선정됐는데요. 탑부터 제우스, 카나비, 페이커, 룰러, 케리아 그리고 쵸비 선수가 국가대표가 됐습니다. 작년 국가대표 후보 경우에는 모든 선수가 한국 리그인 LCK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로 구성했지만, 이번에는 중국 LPL 리그에서 활약중인 카나비와 룰러가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두 선수 모두 이번 MSI에서 우승한 징동게이밍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활약하고 있어서 옳은 선택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탑, 미드 그리고 서포터는 T1의 제우스, 페이커 그리고 케리아 선수에서 뽑혔고, 젠지의 미드라이너 쵸비 선수가 됐습니다.
반응형개인적으로 이번 국가대표가 최근 1~2년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멤버인데요.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많은 성과를 거둔 김정균 감독이 선정한 선수이기에 믿음이 갑니다. 이번에는 정식 종목으로 진행되는만큼 우리나라 선수가 이번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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