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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 리뷰] 장인 정신으로 만든 일본 광고
    Review_ing/Advertisement 2023. 4. 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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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혹 일본 광고를 보면 장인 정신으로 만든 것과 같은 광고가 있는데요. 이렇게까지 해서 만들어야 되나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광고가 은근히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봤던 일본 광고 중에 개인적으로 기가 막히게 제작한 광고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일본 포카리스웨트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광고가 기대하는데요. 처음으로 찾아봤던 일본 포카리스웨트 광고는 ‘나카조 아야미’가 나온 2015년 광고입니다. 해당 광고는 학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는 전달하는 것이 같은 제품이지만, 청순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우리나라와 사뭇 달라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 이후로 다양한 일본 포카리스웨트 광고가 화제가 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2021년에 나온 광고, ‘でも君が見えた(하지만 네가 보였다)’는 정말로 인상 깊게 봤습니다. 

     

     

     

    메이크 필름을 보면 광고 속에 나오는 움직이는 바닥도 실제로 제작했으며 롱테이크로 촬영했는데요. 제작 과정도 많은 관심을 받았고, 개인적으로 해당 일본포카리스웨트 광고의 영상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최근에 봤던 사가미 철도 광고, ‘아버지와 딸의 풍경’인데요. 2023년 3월에 개통한 소테츠, 도큐 직통선을 기념하는 광고입니다. 

     

     

    처음에 광고 봤을 때는 등장하는 사람들이 전부 CG라 생각했지만, 메이크 필름을 보고 다시 한번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결과물을 보니까 저렇게 해야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와 딸의 시간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서 총 50명의 출연자를 섭외했으며 안무 맞추듯이 연습하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전철 경우에는 제작해서 스튜디오에서 촬영했지만, 실제 전철 모습처럼 보이기 위해서 스태프들이 합을 맞추며 전철 칸을 움직이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려는 광고는 일본 유명 화장품 브랜드인 ‘시세이도’에서 만든 할로윈 광고 ‘The Party Bus - 好きだなんて 言えない(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다)’입니다. 

     

     

    타임랩스와 스톱모션 기법으로 광고만 봐도 엄청난 공수가 들어간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메이크 필름 보면 이러한 광고를 제작하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화장이라는 뜻을 가진 ‘Make up’를 활용한 ‘Make up your own story’ 영문 카피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해당 시세이도 광고는 2018년에 국제광고제 ‘Epica Award’에서 Film Grand Prix를 수상했습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장인 정신이 보이는 것 같은 일본 광고를 소개했는데요. 이처럼 세심하게 하나하나 신경 쓰면서 제작하기에 일본만의 독특한 감성이 묻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일본 광고가 그런 것이 아니고, 어떤 관점에서 보면 비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오늘 소개해드린 것과 같은 광고는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즐거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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