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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회 리뷰] 서울 바이브 (2023 SEOUL VIBE)
    Review_ing/Exhibition 2023. 4. 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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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갤러리 광화에서 진행하고 있는 ‘서울 바이브’라는 전시회를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서울 바이브’ 전시회 대해 간략하게 리뷰하겠습니다.

     

     

    갤러리 광화는 광화문역 7번 출구 근처에 있는데요. 2층에서 바코드를 받은 다음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처음 들어가면 입구에서 받은 바코드를 활용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데요. 최대 2번까지 촬영하고, 나중에 나갈 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사진 촬영하고 들어가면 수많은 메시지가 천에 비치는데요. 일반 스크린이 아닌, 천에 비추니 색다른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 후에는 벽 혹은 스크린을 통해 나오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2층과 1층에서 서로 다른 영상이 나오니, 1층 내려가기 전에 여유롭게 보신 다음에 내려가면 될 것 같습니다.

     

    1층 내려가기 전에 큰 달이 보이는데요. 프로젝터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림자를 이용해 기념사진을 남기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전시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1층에는 다양한 스크린과 프로젝터로 영상을 볼 수 있는데요. 크게 보면 두 공간이 있어서 같은 영상이라도 계속 돌아다니면서 감상하시면 좋습니다.

     

     

    1층은 2분 영상이 총 17개가 반복 재생되는데요. 총 34분 동안 감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왜 서울이라는 주제와 어울리는 영상인지 알 수 없었던 것도 있었는데요. 물론 제가 기획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조금 아쉬웠던 영상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서울 바이브’ 인스타그램 광고에서 봤던 ‘도시’와 ‘신호’라는 영상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밤에 네온사인으로 가득한 서울 모습을 직관적으로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주제를 생각하지 않고, 보기에 좋았던 영상도 있었는데요. 특히 벚꽃이 흩날리는 ‘봄’이라는 영상은 기념사진 찍기에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길게 걸어 다니면서 다양한 작품을 보는 전시회를 좋아하다 보니 ‘서울 바이브’은 이동 동선이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또한, 앞서 말했듯이 주제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영상이 몇 개가 있었던 점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만약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짧은 영상을 좋아하면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적극적으로 추천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물론 제가 예술 분야에 아는 것이 많지 않지만, 다 보고 나서는 그냥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갤러리 광화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바이브’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했는데요. ‘서울 바이브’는 2023년 4월 30일까지 진행합니다. 광화문 광장도 근처에 있어서 전시회 보고 난 후에 산책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소개하고 싶은 전시회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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