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뷰] 모네 인사이드(MONET INSIDE)

 

오늘은 최근에 갔다 온 전시회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그라운드시소 명동’에서 진행한 ‘모네 인사이드’라는 전시회입니다. '그라운드시소' 인스타그램 광고를 보고 관심이 생겼는데요. 23년 4월 30일에 끝나는 전시회여서 빨리 갔다 왔습니다. '그라운드시소 명동'은 2호선 을지로입구역 7번 출구 근처에 있는 에비뉴얼 9층에 있습니다.

 

 

‘모네 인사이드’는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전시인데요. 모네의 오랜 친구이자 아트 딜러였던 ‘폴 뒤랑 리엘’이 작품을 통해 그의 전반적인 화가 인생을 알려줍니다.

 

 

총 다섯 개의 챕터로 시간 흐름에 따라 모네가 그린 작품을 소개하는데요. 압도적인 크기의 스크린과 바닥에 작품을 보여주는데 눈이 즐거웠습니다. 단순히 작품이 아니라 현대적 감각으로 움직임을 추가해 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더욱 자연의 빛과 색채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연마하여 결국 인상파를 대표하는 화가로 남았는데요. 모네의 마지막 작품 '수련'은 시력을 거의 잃은 상태에서 마무리 지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본 영상이 끝난 이후에는 15분 동안 하이라이트 영상이 나오는데요. 엄청난 크기의 스크린에 모네의 작품이 보이면서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스크린 크기가 커서 기념사진을 찍지 않고 걸어 다니면서 모네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모네 인사이드’ 전시회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전시회가 거의 끝날 때 보러 가서 아쉬웠습니다. 해당 전시회는 23년 4월 30일까지 ‘그라운드시소 명동’에서 진행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빨리 갔다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