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퍼포먼스 마케팅,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 등 마케팅에는 다양한 분야가 있는데요. 오늘은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보려 합니다.

  

출처: Unsplash

 

퍼포먼스 마케팅은 쉽게 말하면 성과를 측정 후에 개선해 나가는 마케팅이라 할 수 있는데요. 몇 년 전부터 많은 기업에서 퍼포먼스 마케팅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개인적으로 스마트폰 그리고 소셜미디어와 같이 디지털 기기와 미디어가 보급화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과거 4대 전통 매체라고 할 수 있는 TV, 신문, 라디오 그리고 잡지를 보시면 데이터를 추출할 수 없는 미디어입니다. 즉, 얼마를 투자해서 몇 명에게 광고가 노출되어 해당 광고를 통해 제품 혹은 서비스를 구매했는지 확인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마케팅 효과 측정이 어려웠는데요. 하지만, 많은 것이 디지털로 변환되면서 이제 사람들의 행동이 데이터로 남아 마케팅 활동에 대한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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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서 어떤 제품을 인스타그램에 광고를 진행했다고 가정했을 때 총 도달, 조회수, 반응 그리고 클릭 등의 데이터를 확인 가능한데요. 더 나아가서 메타의 픽셀 혹은 아마존의 Attribution 등의 추적 코드를 활용하면 광고를 보고 홈페이지 혹은 아마존으로 넘어온 사람 중에 제품을 몇 개를 구매했는지 확인도 가능합니다. 그러면 광고비용에 대비해 얼마의 매출을 얻었는지 데이터로 확인이 가능하고, 해당 데이터를 분석해서 어떻게 하면 성과를 더 낼 수 있는지 기획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메타의 픽셀을 활용한다면 광고를 보고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의 데이터만 따로 분석해서 비슷한 특징이 있는 사람에게 광고를 노출함으로써 성과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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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잠재 고객이 광고를 보는 순간부터 제품 구매 그리고 재방문 및 재구매까지 모든 과정에서의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한 다음 성과를 개선해 나가는 것인데요. 그러다 보니 단순히 구글, 네이버 그리고 소셜미디어에서의 광고 데이터 및 콘텐츠 클릭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사 홈페이지까지 모든 고객과의 접점을 분석해야 합니다. 그래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속해서 CPC, CPM, 전환 그리고 ROAS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확인 및 분석을 통해 효과를 측정하며 개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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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양한 데이터를 추출이 가능하기에 이론적으로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마케팅 직무에 종사하면서 경험한 결과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추출하기도 어렵고, 만약 자사몰이 아닌 다른 플랫폼을 통해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면 구체적인 고객 데이터를 확인하기도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다른 플랫폼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면 단순 인구통계 관련 데이터만 확인 가능한 경우도 있는데요. 더 나아가서 메타 픽셀도 활용할 수 없어서 소셜미디어 광고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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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만약에 프리미엄 브랜드인 경우에는 광고가 노출되는 위치까지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고려해야 하는 상황도 많습니다. 쉽지만은 않은 작업이지만,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기에 퍼포먼스 마케팅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기술이 발전하고,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하면 퍼포먼스 마케팅은 지금과의 다른 모습으로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특히 AI 기술이 마케팅 분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오늘은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드렸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결국에는 얼마나 다양한 잠재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에서 의미와 가치가 있는 데이터를 추출해 정확한 분석을 통해 마케팅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다음에도 다른 마케팅 종류 혹은 마케팅 트렌드에 대해서 조사해서 간단하게 정리해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