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_ing] 일본 교토 여행기 (기요미즈데라)Travel_ing 2023. 4. 4. 18:00반응형
이번 일본 여행을 갈 계획을 세웠던 것은 벚꽃 피는 시기에 교토를 방문하고 싶었기 때문인데요. 일본 3일 차에 벚꽃을 보기 위해서 도쿄에서 교토로 넘어갔습니다. 오늘도 지난번에 이어서 제가 다녀온 일본 여행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본에서의 도쿄 3일 차, 교토로 넘어가는 날인데요. 교토로 가기 위해서는 도카이도 노선의 신칸센을 타면 됩니다. 티켓은 첫날에 오후 1시 30분으로 미리 구매했기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좀 남아서 교토를 넘어가기 전에 시부야에 방문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시부야는 역시 저녁에 가야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도쿄는 뭔가 겉핥기식으로만 즐긴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이번 여행의 꽃인 교토로 향했습니다. 신칸센로 도쿄에서 교토까지 대략 2시간 30분 정도 걸렸는데요. 비싸지만 가장 편하게 갈 수 있는 이동 수단 같습니다.
교토는 도쿄와 달리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날씨여서 도시 풍경이 더 아름다워 보였는데요. 교토역에 도착한 다음 바로 시조역 근처로 잡은 숙소에 가서 짐을 풀었습니다.
숙소는 호텔 프레지오로 나름 방도 생각보다 넓어서 있는 동안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시조에 있다 보니까 음식점도 많고, 이동하기에도 편했는데요. 짐을 풀고 바로 기요미즈데라로 이동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특정 시기에만 야간 개장해서 이번 기회에 밤에 기요미즈데라에 방문했는데요. 기요미즈데라까지 가는 길도 옛날의 교토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가는 길에 기념품 및 과자도 팔고 있는데요. 녹차 과자가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교토 오면 꼭 와야 되는 곳이어서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요. 그래도 노을과 함께 보는 기요미즈데라는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더불어 기요미즈데라에서 걸어서 야사카 신사 쪽으로 올 수 있는데요. 풍경이 예뻐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노점상도 열었는데요. 벚꽃도 예쁘게 만개해 눈이 즐거웠습니다. 또한, 야사카 신사 쪽으로 나와서 그대로 쭉 걸어가면 시조가 나와서 먹고 쇼핑하기에도 좋은 동선이 될 수 있습니다.
야사카 신사로 나와 시조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가모강과 다카세 강이 나오는데요. 벚꽃이 피니까 걸음이 자연스럽게 멈춰서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습니다.
혹시라도 교토에 방문할 생각 있으면 꼭 기요미즈데라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에는 일본 여행기 마지막 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반응형'Travel_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Travel_ing] 일본 교토 여행기 [니조성/교토고쇼/후시리 이나리] (0) 2023.04.06 [Travel_ing] 일본 도쿄 여행기 (2/2) (0) 2023.04.03 [Travel_ing] 일본 도쿄 여행기 (1/2) (0) 2023.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