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AMER 에디터가 선정한 2021 게이밍 마우스

 

많은 게이머가 게임에서 더 좋은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 게이밍 기어를 사용하는데요. 오늘은 지난번에 소개한 'CNET' 에디터가 선정한 2021 게이밍 키보드 TOP 10에 이어서 게이밍 마우스에 대해 정리해보려 합니다. 이번에는 'CNET'이 아닌, ‘PC GAMER’라는 매체의 에디터가 추천하는 2021 베스트 게이밍 마우스 7종을 소개하겠습니다. ‘PC GAMER’에서 선정한 게이밍 마우스를 보니까 2021년에 출시한 마우스 중에서 선정한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는 게이밍 마우스 가운데 선정한 것 같습니다. 지난 ‘CNET’ 에디터가 선정한 2021 게이밍 키보드는 아래 링크로 접속하면 볼 수 있습니다.

 

CNET 에디터가 선정한 2021 게이밍 키보드 TOP 10

출처: 레이저 홈페이지

 

레이저의 DeathAdder V2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특징인데요. 팜 그립 혹은 클로우 및 핑거 그립 하는 사람에게도 알맞아서 장시간에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레이저 포커스+ 옵티컬 센서로 최대 20,000 DPI까지 지원하는데요. 스마트 트래킹 및 모션 싱크 기능으로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PC GAMER’ 에디터는 해당 마우스 구매 이유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최상급의 센서를 선정했는데요. 이러한 우수한 성능 덕분에 많은 프로게이머도 레이저 DeathAdder V2를 사용하는데요. T1 페이커 선수가 해당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G203은 국내에서는 G102로 판매되고 있는 로지텍의 게이밍 마우스인데요. 가성비를 가장 고려한다면 로지텍 G203(G102) 게이밍 마우스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게이밍 마우스 중 저렴한 제품이어서 PC방에서 자주 보이는 것 같은데요. 비록 DPI가 8,000으로 낮은 점이 약점이지만, 호불호가 적은 클래식한 디자인, 6개의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버튼 그리고 로고 및 테두리의 RGB 라이트는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게이밍 마우스에 입문하는 게이머에게도 진입장벽이 낮은데요. 개인적으로 게이밍 마우스가 당장 급하게 필요하거나 처음 시작하는 게이머에게는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출처: 레이저 홈페이지

 

만약 MMO(Massive Multi Online) 게임을 즐기며 다양한 스킬 및 아이템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우스를 찾는다면 레이저 Naga Pro가 좋을 수 있는데요. ‘PC GAMER’에서 최대 12개의 사이드 버튼을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Naga Pro 마우스를 최고의 MMO 게이밍 마우스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MMO 게임에만 어울리는 마우스는 아닌데요. 레이저 Naga Pro는 사이드 플레이트를 2개 버튼, 6개 버튼 그리고 12개 버튼 총 3가지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FPS, MOBA, MMO 등 플레이하는 게임마다 적합한 사이드 플레이트로 교체해 효과적으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레이저 포커스+ 광학 센서가 탑재되어 최대 20,000 DPI까지 지원합니다.

출처: 스틸시리즈 홈페이지

 

‘PC GAMER’에서는 스틸시리즈의 Prime Wireless 마우스의 그립감을 긍정적 평가를 했는데요. 스틸시리즈는 마치 팔에 붙어있는 자연스러운 그립감을 위해 e스포츠 선수들과 협업해서 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RGB를 줄이는 것과 같이 고효율로 설정해 사용하면 1회 충전으로 10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이 좋은데요. ‘PC GAMER’에서 이러한 배터리 성능 및 그립감과 함께 빠른 충전 속도도 구매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다만, CPI를 조절하는 버튼이 마우스 하단에 있는 점이 아쉬운 점이라 했습니다.  

출처: 레이저 홈페이지

 

레이저 바실리스크 V3은 올해 9월에 국내에 출시되었는데요. 이전 V2 모델에서 성능 및 기능이 더 향상되어서 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 바실리스크 V3는 다기능 트리거를 포함해 프로그래밍 가능한 11개의 버튼과 하이퍼스크룰 틸트 휠이 특징인데요. 흔히 말하는 무한 휠이 이번 바실리스크 V3에 레이저 최초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또한, 레이저 바실리스크 V3는 최대 26,000 DPI까지 지원하는 광학 센서로 업계 최고 수준인데요. ‘PC GAMER’에서도 센서를 레이저 바실리스크 V3를 구매해야 하는 요인 중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우스 테두리 부분에 11개의 조명 영역마다 1,680만 개의 색상으로 개별 프로그래밍이 가능해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줍니다.  

출처: 스틸시리즈 홈페이지

 

스틸시리즈 Sensei 310은 양손잡이용 게이밍 마우스인 점이 특징인데요. ‘PC GAMER’에서는 해당 모델을 최고의 양손잡이용 게이밍 마우스로 평가했습니다. 양손잡이용 게이밍 마우스여서 사이트 버튼까지 완벽한 대칭을 이루기 때문에 사용하다가 버튼을 잘못 누를 수 있는 걱정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해당 제품을 리뷰한 ‘PC GAMER’ 에디터 말을 빌리면 테스트하는 동안 새끼손가락이 사이드 버튼을 잘못 누르는 경우는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스틸시리즈 Sensei 310은 92g으로 가벼운 점이 특징인데요. ‘PC GAMER’ 에디터는 만약 작고 가벼운 양손잡이용 게이밍 마우스를 고려 중이면 해당 제품을 추천했습니다.

출처: 로지텍 G 홈페이지

 

로지텍 G Pro Wireless는 e스포츠 선수와 협력해 프로선수용으로 제작한 PRO 시리즈의 무선 마우스인데. 가벼운 양손잡이용 무선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16,000 DPI HERO 센서가 장착되어 있지만, 로지텍 G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G-HUB을 통해 모든 16K 마우스를 HERO 25K로 업데이트하여 최대 DPI를 25,600까지 늘렸다고 합니다. 로지텍 G Pro는 80g으로 가벼운데요. ‘PC GAMER’ 에디터는 가볍지만 퀄리티가 좋으며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담원의 ‘쇼메이커’ 선수와 이번에 젠지로 이적한 ‘쵸비’ 선수가 로지텍 G Pro Wireless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출처: 레이저 홈페이지

 

오늘은 ‘PC GAMER’에서 선정한 7개의 2021 베스트 게이밍 마우스를 소개해봤습니다. 앞으로도 게이밍 기어 브랜드와 e스포츠 선수와의 협력을 통해 고성능의 키보드 및 마우스가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2022년에는 어떤 고성능의 게이밍 기어로 게이머들의 관심과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됩니다. 키보드와 게이밍 마우스도 어떤 브랜드가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자신이 느끼기에 가장 잘 맞는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다음에도 게이밍 기어 관련하여 흥미로운 뉴스를 발견하면 정리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