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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교통체증에 즐거움을 준 마케팅 사례Market_ing/Case Study 2022. 2. 1. 17:51
출퇴근 시간에 올림픽대로, 교통체증 생각만 해도 답답해지는데요. 도로 상황이 좋지 않으면 평소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내야 하기도 하죠. 물론 교통체증은 대도시에 거주하면 피할 수 없는 짜증 나는 순간인 것 같은데요. 이러한 상황을 마케팅적으로 활용한 브랜드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교통체증을 활용한 마케팅 사례를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2019년에 버거킹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Traffic Jam Whopper’라는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멕시코시티는 세계에서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에 항상 언급되는 곳입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교통량이 감소했다는 뉴스가 있지만, 팬데믹 이전에는 하루 최대 5시간을 자동차 안에서 보낼 정도로 교통체증이 심했다고 합니다. 버거킹은 교통체증을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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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게임을 만나다.Market_ing/Case Study 2021. 12. 22. 15:16
요즘 편의점에 가면 국내 및 수입 맥주 중심으로 있었던 과거와 다르게 다양한 수제 맥주가 진열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맥주와 관련 없는 브랜드와의 이색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골라 마시는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수제 맥주 콜라보레이션 중에서도 오늘은 게임과 협업한 맥주 사례를 소개하려 합니다. 지난 9월에 21년 만에 돌아온 게임 ‘디아블로2 레저렉션’ 출시 기념하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수제 맥주 기업 맥파이 브루잉 컴퍼니와 협업했는데요. 디아블로 2 액트 1부터 액트 5까지 나오는 보스 악마를 모티브로 삼아 총 다섯 맛의 수제 맥주가 담긴 ‘호라드림의 상자’를 출시했습니다. 각 수제 맥주마다 맛과 색상으로 액트 보스 악마의 특징을 잘 살렸는데요. 예를 들면 액트 1의 보스 악마 안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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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마케팅 사례 #1Market_ing/Case Study 2021. 10. 6. 17:46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기업이 마케팅하기 좋은데요. 브랜드를 알리며 매출 증대,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 형성 그리고 브랜드 가치 향상 등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트렌드를 쫓으며 타깃 소비층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을 찾아 마케팅 활동을 진행합니다. 지난 몇 년간 e스포츠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인기가 많아지고, 시청자가 증가해 다양한 브랜드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e스포츠에 흔히 10대~40대를 묶어서 부르는 MZ세대가 많이 포진되어 있어서 현재 및 미래의 소비층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LCK에서 2020 LCK를 한번이라도 본 적 있는 14~49세 남녀 1천 명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