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리뷰] 광화문역 미쉐린 가게, 광화문국밥

최근에 직장 동료가 맛있는 가게가 있다고 해서 같이 다녀왔는데요. 광화문역 근처에 있는 ‘광화문국밥’이라는 가게입니다. 괜찮은 가게라 생각해 한번 소개해보려 합니다. ‘광화문국밥’의 간단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영업시간: 월~토 11:00 ~ 21:40(14:30~17:30 브레이크타임)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위치는 광화문역 6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데요. 골목길로 들어가야 있는 가게여서 찾는데 살짝 어려울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도심 속에 넓은 주차장이 있는 가게를 오랜만에 봐서 약간 색달랐습니다.

        

      

돼지국밥과 함께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는데요. 이번에 ‘광화문국밥’에는 함께 일했던 동료까지 총 4명이서 방문했습니다. 총 4명이서 돼지국밥(특), 한우스지찜 그리고 피순대 이렇게 3개 주문했는데요. 보니까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미쉐린가이드를 받고 있는 가게입니다. 

                 

                

스지찜이라는 것을 처음 봐서 찾아봤는데요. 스지는 소의 사태살에 붙어 있는 힘줄라고 합니다. 처음 봤을 때 도가니와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도가니는 소 무릎 뒤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로 스지와 다른 부위라 합니다. 처음 먹어 봤지만, 맛있었습니다. 질기지도 않아서 먹기에도 편했고, 국물도 시원했습니다. 두 명이서 먹기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따로 시켰던 돼지국밥도 고기가 크고 맛있었는데요. 사람 취향에 따라서 밍밍하게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스지찜을 시켜서 1인 1국밥으로 시키기에는 너무 많을 것 같아서 하나만 시켰는데요. 다음에는 꼭 온전히 한 그릇을 먹고 싶습니다.

 

               

스지찜이랑 돼지국밥만으로는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피순대를 시켰는데요. 개인적으로 순대를 선호하지는 않지만,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반 분식집에서 먹을 때는 비리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광화문국밥’에서 먹은 순대는 깔끔했다고 느꼈습니다.

            

            

오늘은 최근에 갔다 온 ‘광화문국밥’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