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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2월 주관적인 게임 관련 이슈 리뷰
    Game_ing 2022. 3. 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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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에는 많은 사람이 기다려왔던 게임도 출시했고, 우리나라 게임이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했는데요. 오늘은 개인적으로 2월 동안 기억에 남은 이슈 3가지 정도 정리해보려 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므로 특별한 기준이 없이 주관적으로 선정했습니다.

    출처: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개인적으로 ‘스마일게이트’에서 개발 및 운영 중인 ‘로스트아크’는 국내 게임 중 유일하게 많은 유저로부터 응원과 사랑을 받는 게임이라 생각하는데요. ‘로스트아크’가 2월에 본격적으로 스팀을 통해 북미에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기대하는 유저도 많았지만, 성공 여부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도 많았는데요. 우선 지금까지는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으로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Steam Charts

     

    오픈부터 동시 접속자를 130만 명을 찍으면서 스팀에서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게임으로 ‘배틀 그라운드’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면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습니다. 해외 매체에서의 ‘로스트아크’ 평가를 보니 전반적으로 전투에서 좋은 평가가 이어졌지만, 스토리 부분은 진부하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아직도 스팀차트로 봤을 때 피크 타임에는 80만 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 수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다만, 우리나라에서 처음 출시했을 때와 같이 서버 문제로 불만이 계속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현재 ‘로스트아크’ 서버는 ‘아마존 게임’에서 담당하는데요. ‘로스트아크’ 이전에 많은 기대를 받았던 게임 ‘뉴월드’도 아마존 게임이 담당했지만, 서버에 많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는 원활하게 서버 관리를 통해 ‘로스트아크’가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면 합니다.

     

    출처: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로스트아크’는 처음에는 칭찬보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았는데요. 그래도 다른 우리나라 게임과 다르게 유저들의 피드백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려는 노력으로 지금까지 성장했습니다. 앞으로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해서 우리나라 게임 산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사이버펑크 2077 공식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한 많은 유저에게 눈물 나게 한 ‘사이버펑크 2077’가 2월 16일에 진행한 1.5 패치가 게이머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이버펑크 2077’는 출시 이전부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전 세계 게이머에게 많은 기대를 받으며 ‘GTA’ 시리즈 급 혹은 그 이상의 게임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하지만 막상 출시해보니 예상보다 게임의 완성도가 떨어져 기대했던 많은 유저에게 실망감을 안겨줬습니다.

     

     

     

    이번에 1.5패치를 통해 기존에 있었던 문제를 많이 수정했다고 하는데요. NPC들의 A.I와 물 물리 엔진 수정 그리고 집에서 캐릭터 외형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점이 큰 요소인 것 같습니다. 패치 전에는 물에 총을 발포하거나 차가 빠질 때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게임 몰입에 방해했지만, 이제는 물 충돌 효과가 생겼습니다. 또한 출시 당시에는 NPC에게 총기를 겨누거나 발포하면 도망치는 ‘GTA 5’와 달리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요. 이번 1.5 패치로 플레이어의 위협에 NPC들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도록 바뀌었습니다.

     

    출처: 사이버펑크 2077 공식 홈페이지

     

    물론 아직도 ‘레드 데드 리뎀션 2’나 ‘GTA 5’와 비교했을 때 디테일한 부분이 부족한 평도 많지만, 패치를 통해 지속해서 게임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모습에 좋은 평가가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패치와 업데이트로 원래 유저들이 기대했던 게임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렵기로 유명한 게임, ‘다크 소울’를 만든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한 신작 ‘엘든 링’이 드디어 2월 25일에 출시했습니다. ‘엘든 링’은 출시 전에 먼저 게임을 접한 비평가로부터 메타크리틱 평균 점수 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요. 그만큼 소울 라이크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게임입니다.

     

    출처: Steam Chart

     

    하지만, 출시 당시 스팀 평가가 ‘복합적’이라는 예상보다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는데요. PC 플랫폼에서의 최적화 문제, 프레임 드롭 그리고 기타 문제로 출발이 좋지 못했습니다. 현재는 지속적인 패치를 통해 비교적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스팀 평가가 ‘매우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현재 스팀차트에 의하면 동시 접속자 수는 ‘로스트아크’를 넘어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울 라이크 게임 장르를 즐겨하지 않아 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주위 반응을 보면 게임성은 아주 좋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소울 라이크 게임은 클리어하기 힘들지만, 보스를 깼을 때 느끼는 쾌감은 중독성이 강해 보이는데요. ‘다크 소울’만 아니라,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제작했던 ‘세키로: 섀도즈 다이 트와이스’와 ‘블러드 본’도 좋을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만큼 소울 라이크 게임을 즐겨하는 게이머가 많은데요. ‘엘든 링’ 이후로 ‘프로 소프트웨어’가 어떤 게임을 출시할지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생각나는 2월의 게임 이슈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슈 및 신작 출시가 있었는데요. 그래도 주관적인 기준에서 가장 이슈가 컸다고 생각한 것만 소개했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신작 게임이 게이머의 시선과 관심을 사로잡을지 기대되는데요. 3월 말에도 한 달 동안 있었던 게임 관련 이슈 및 신작 출시를 정리해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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